‘한류스타 이종석 보겠다’ 공항 불법 침입한 태국 여성 2명 체포

입력 2018.09.18 (20:36) 수정 2018.09.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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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우 이종석을 만나겠다며 공항 통제구역에 몰래 들어간 태국 여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태국 공항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한류 팬인 태국 여성 2명이 공연차 태국을 방문한 배우 이종석을 만나기 위해 수완나품 공항 통제구역에 들어갔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세관 관리의 도움을 받아 세관 등의 검사를 거치지 않고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배우 이종석을 만나 악수를 하고 공항을 빠져나왔지만, 이들 중 한 명이 자신의 SNS에 당시 상황과 통제구역 침입 방법 등을 게시했다 공항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공항 당국은 CCTV 영상을 통해 이들이 통제구역에 무단 침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태국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공항 안전구역에 무단 침입한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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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20:36:58
    • 수정2018-09-18 21:15:10
    국제
한류스타 배우 이종석을 만나겠다며 공항 통제구역에 몰래 들어간 태국 여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태국 공항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한류 팬인 태국 여성 2명이 공연차 태국을 방문한 배우 이종석을 만나기 위해 수완나품 공항 통제구역에 들어갔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세관 관리의 도움을 받아 세관 등의 검사를 거치지 않고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배우 이종석을 만나 악수를 하고 공항을 빠져나왔지만, 이들 중 한 명이 자신의 SNS에 당시 상황과 통제구역 침입 방법 등을 게시했다 공항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공항 당국은 CCTV 영상을 통해 이들이 통제구역에 무단 침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태국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공항 안전구역에 무단 침입한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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