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공무원이 2년 동안 ‘동료 불법 촬영’ 적발

입력 2018.09.19 (07:40) 수정 2018.09.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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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공무원이 2년 동안 여성 동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오다 적발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주민센텁니다.

이곳에서 2년 동안 근무했던 공무원 37살 A 씨는 동료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최근 적발됐습니다.

[청주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보통 사진 찍으면 (찍히는) 느낌이 있어서 그걸 감지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고가 들어온 거 같더라고요."]

A 씨는 근무 시간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찍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동료 직원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의 신체 사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11일 A 씨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디지털 포렌식 수사해서 실질적으로 삭제했는지 아니면 이거 외에 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해 확인수사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A 씨를 성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진이 저장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시기와 장소, 횟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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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센터 공무원이 2년 동안 ‘동료 불법 촬영’ 적발
    • 입력 2018-09-19 07:47:36
    • 수정2018-09-19 0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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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공무원이 2년 동안 여성 동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오다 적발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주민센텁니다.

이곳에서 2년 동안 근무했던 공무원 37살 A 씨는 동료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최근 적발됐습니다.

[청주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보통 사진 찍으면 (찍히는) 느낌이 있어서 그걸 감지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고가 들어온 거 같더라고요."]

A 씨는 근무 시간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찍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동료 직원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의 신체 사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11일 A 씨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디지털 포렌식 수사해서 실질적으로 삭제했는지 아니면 이거 외에 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해 확인수사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A 씨를 성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진이 저장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시기와 장소, 횟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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