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구직자 53%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 안 간다”

입력 2018.09.19 (08:55) 수정 2018.09.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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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올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에 따르면, 직장인과 구직자 1천106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0%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귀향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 비율은 구직자(55.2%)가 직장인(50.4%)보다, 미혼자(57.1%)가 기혼자(48.7%)보다 높았습니다.

추석에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는 '고향에 친지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지만,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라는 응답도 20%였습니다.

또 차량정체에 대비해 미리 다녀옴(15.0%), 여행 등 다른 계획(13.0%), 지출 부담(11.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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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9 08:55:16
    • 수정2018-09-19 08:56:00
    경제
직장인과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올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에 따르면, 직장인과 구직자 1천106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0%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귀향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 비율은 구직자(55.2%)가 직장인(50.4%)보다, 미혼자(57.1%)가 기혼자(48.7%)보다 높았습니다.

추석에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는 '고향에 친지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지만,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라는 응답도 20%였습니다.

또 차량정체에 대비해 미리 다녀옴(15.0%), 여행 등 다른 계획(13.0%), 지출 부담(11.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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