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개 사립학교법인, 교사 선발시험 교육청에 위탁

입력 2018.09.19 (09:46) 수정 2018.09.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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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7개 사립학교법인이 내년 3월 임용될 신규교사 선발시험을 교육청에 맡겨 치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일외고를 운영하는 대일학원 등 17개 학교법인의 교사 선발 1차 시험을 수탁해 오는 11월 시행될 내년도 공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과 함께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7개 학교법인이 새로 뽑는 인원은 모두 54명입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늘(19일) 학교법인들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을 교육청이 대행하면 채용 비리 여지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육청에 선발 시험을 위탁하는 학교법인은 2014년 4곳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내년도 공립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다음 달 12일께 최종 공고됩니다. 교육청은 지난 6월 선발 인원 사전예고 때는 올해보다 약 26% 줄어든 717명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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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9 09:46:29
    • 수정2018-09-19 09:47:23
    사회
서울 17개 사립학교법인이 내년 3월 임용될 신규교사 선발시험을 교육청에 맡겨 치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일외고를 운영하는 대일학원 등 17개 학교법인의 교사 선발 1차 시험을 수탁해 오는 11월 시행될 내년도 공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과 함께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7개 학교법인이 새로 뽑는 인원은 모두 54명입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늘(19일) 학교법인들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을 교육청이 대행하면 채용 비리 여지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육청에 선발 시험을 위탁하는 학교법인은 2014년 4곳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내년도 공립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다음 달 12일께 최종 공고됩니다. 교육청은 지난 6월 선발 인원 사전예고 때는 올해보다 약 26% 줄어든 717명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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