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23일 오후 6시, 귀경은 24일 오후 8시 이후 원활”

입력 2018.09.19 (10:20) 수정 2018.09.19 (10: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차를 몰고 고향으로 갈 때 가장 덜 막히는 시간은 23일 오후이며, 귀경길은 24일 저녁이 가장 원활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1년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연휴 기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 출발 기준 5개 지역(부산·광주·울산·대전·대구)으로 이동하기 좋은 시간대를 예측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귀성길 도로 정체는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2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4시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서울→광주 구간은 오후 6시 40분 출발이 약 3시간 30분 걸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대전은 이날 오후 7시 40분, 서울→대구와 서울→울산은 오후 7시경에 출발할 것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천했습니다.

서울 방면 도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께 정체가 가장 심하고, 오후 6시 이후 남부권부터 교통량이 점차 줄어 오후 11시 이후에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8시에 출발하면 부산→서울 구간은 약 4시간 40분, 광주→서울 구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서울은 오후 8시, 대전→서울과 울산→서울은 오후 9시 출발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귀경 차량과 근교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통행량이 겹치며 고속도로 상·하행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부산 구간은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양방향 모두 7시간 30분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서울↔강원 간 고속도로 역시 오전부터 저녁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성길 23일 오후 6시, 귀경은 24일 오후 8시 이후 원활”
    • 입력 2018-09-19 10:20:53
    • 수정2018-09-19 10:24:03
    경제
이번 추석에 차를 몰고 고향으로 갈 때 가장 덜 막히는 시간은 23일 오후이며, 귀경길은 24일 저녁이 가장 원활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1년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연휴 기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 출발 기준 5개 지역(부산·광주·울산·대전·대구)으로 이동하기 좋은 시간대를 예측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귀성길 도로 정체는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2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4시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서울→광주 구간은 오후 6시 40분 출발이 약 3시간 30분 걸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대전은 이날 오후 7시 40분, 서울→대구와 서울→울산은 오후 7시경에 출발할 것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천했습니다.

서울 방면 도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께 정체가 가장 심하고, 오후 6시 이후 남부권부터 교통량이 점차 줄어 오후 11시 이후에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8시에 출발하면 부산→서울 구간은 약 4시간 40분, 광주→서울 구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서울은 오후 8시, 대전→서울과 울산→서울은 오후 9시 출발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귀경 차량과 근교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통행량이 겹치며 고속도로 상·하행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부산 구간은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양방향 모두 7시간 30분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서울↔강원 간 고속도로 역시 오전부터 저녁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