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사고 ‘추석 이틀 전’ 가장 많아

입력 2018.09.19 (12:00) 수정 2018.09.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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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추석 당일 이틀 전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청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 동안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추석 이틀 전날에는 하루 평균 758.7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평소 주말보다 32% 가량 사고가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평균 12.7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1명 가량 많았고, 부상자도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추석 전날부터 다음날'까지 사흘 동안으로 봤을 때,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추석 이틀 전에 사고 발생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사흘 동안의 추석 연휴 동안에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사고가 18% 가량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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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교통사고 ‘추석 이틀 전’ 가장 많아
    • 입력 2018-09-19 12:00:47
    • 수정2018-09-19 12:41:38
    사회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추석 당일 이틀 전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청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 동안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추석 이틀 전날에는 하루 평균 758.7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평소 주말보다 32% 가량 사고가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평균 12.7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1명 가량 많았고, 부상자도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추석 전날부터 다음날'까지 사흘 동안으로 봤을 때,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추석 이틀 전에 사고 발생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사흘 동안의 추석 연휴 동안에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사고가 18% 가량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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