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상회담] 지코, 옥류관 냉면에 “기대한 맛은 아닌데…”

입력 2018.09.19 (16:45) 수정 2018.09.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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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오늘(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측 문화예술계 특별 수행단도 함께 했는데, 가수 지코가 옥류관 냉면을 맛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소 평양냉면을 자주 먹는다는 그는 "예상했던 맛과 다르다"며 "특별 소스를 함께 먹어 매콤하고 맛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울에 가면 먹지 못하니 한 그릇 더 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찬 이후엔 문 대통령은 공식,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평양시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하고, 저녁엔 대동강 수산물식당을 방문해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 식당은 김 원장이 옥류관처럼 평양의 명소로 만들 것을 지시한 곳입니다.

만찬 이후에 문 대통령은 평양시 중구역 능라도에 있는 북한 최대규모 종합경기장인 5.1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관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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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정상회담] 지코, 옥류관 냉면에 “기대한 맛은 아닌데…”
    • 입력 2018-09-19 16:47:36
    • 수정2018-09-19 19:09:20
    남·북 / 북·미 정상 ‘역사적 순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오늘(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측 문화예술계 특별 수행단도 함께 했는데, 가수 지코가 옥류관 냉면을 맛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소 평양냉면을 자주 먹는다는 그는 "예상했던 맛과 다르다"며 "특별 소스를 함께 먹어 매콤하고 맛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울에 가면 먹지 못하니 한 그릇 더 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찬 이후엔 문 대통령은 공식,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평양시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하고, 저녁엔 대동강 수산물식당을 방문해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 식당은 김 원장이 옥류관처럼 평양의 명소로 만들 것을 지시한 곳입니다.

만찬 이후에 문 대통령은 평양시 중구역 능라도에 있는 북한 최대규모 종합경기장인 5.1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관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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