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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北 참모들은 반대…김 위원장이 ‘서울행’ 결단”
입력 2018.09.19 (21:01) 수정 2018.09.19 (22:1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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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참모들은 반대…김 위원장이 ‘서울행’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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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사상 첫 서울 방문 결정은 독자적인 결단으로 성사됐습니다.

주변 참모들의 강력한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그만큼 한반도 비핵화나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고지도자의 구체적인 일정과 동선을 내부 주민들에게도 미리 밝히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호에 만전을 기하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을 적대적으로 지내온 남한, 그것도 천만 인구가 밀집한 수도 서울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하는 건 남북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지난 2월 김여정 제1부부장 일행이 방남했을 당시 일부 보수단체들은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 방남 때는 더 과격한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는 추정이 가능한 상황.

그런만큼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 결정을 앞두고 북한 내부의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문정인/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 "주변에서 전부 다 반대를 했답니다. 서울 방문하는 것에 대해... 그런데 그것은 완전히 김정은 위원장의 독자적 결정이었는데 그것을 막지 못했다고 합니다."]

3차례의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린만큼 서울 답방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상징성을 위해서도 언젠가 넘어야 할 관문으로도 여겨져 왔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자신의 결단에 대한 진정성을 남측이나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만큼 김 위원장의 이번 서울 답방 결정은 비핵화나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北 참모들은 반대…김 위원장이 ‘서울행’ 결단”
    • 입력 2018.09.19 (21:01)
    • 수정 2018.09.19 (22:16)
    뉴스 9
“北 참모들은 반대…김 위원장이 ‘서울행’ 결단”
[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사상 첫 서울 방문 결정은 독자적인 결단으로 성사됐습니다.

주변 참모들의 강력한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그만큼 한반도 비핵화나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최고지도자의 구체적인 일정과 동선을 내부 주민들에게도 미리 밝히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호에 만전을 기하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을 적대적으로 지내온 남한, 그것도 천만 인구가 밀집한 수도 서울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하는 건 남북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지난 2월 김여정 제1부부장 일행이 방남했을 당시 일부 보수단체들은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 방남 때는 더 과격한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는 추정이 가능한 상황.

그런만큼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 결정을 앞두고 북한 내부의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문정인/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 "주변에서 전부 다 반대를 했답니다. 서울 방문하는 것에 대해... 그런데 그것은 완전히 김정은 위원장의 독자적 결정이었는데 그것을 막지 못했다고 합니다."]

3차례의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린만큼 서울 답방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상징성을 위해서도 언젠가 넘어야 할 관문으로도 여겨져 왔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자신의 결단에 대한 진정성을 남측이나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만큼 김 위원장의 이번 서울 답방 결정은 비핵화나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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