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양 떠나 백두산으로…평양 시민들 환송

입력 2018.09.20 (10:16) 수정 2018.09.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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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밤을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을 떠나 백두산으로 향했습니다.

공항 가는 길에는 평양 시민들이 나와 환송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백화원 영빈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눕니다.

오전 6시 29분,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틀밤을 묵은 백화원을 떠납니다.

백화원을 벗어나니 평양 시민들이 연도에 나와 환송을 합니다.

오늘도 꽃과 한반도기, 인공기를 들고 '조국통일' 등의 구호를 외칩니다.

북한의 대표적 번화가 여명거리에도 시민들이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합니다.

문 대통령은 창문을 내리고 밖으로 손을 내밀어 인사합니다.

평양 순안공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항에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전 7시 27분쯤 공군 2호기가 백두산으로 향했습니다.

특별수행원들은 북한의 고려항공 비행편으로 먼저 7시에 출발했습니다.

오늘 평양의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백두산의 날씨는 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8시 20분쯤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미리 도착해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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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평양 떠나 백두산으로…평양 시민들 환송
    • 입력 2018-09-20 10:17:54
    • 수정2018-09-20 10:23:2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밤을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을 떠나 백두산으로 향했습니다.

공항 가는 길에는 평양 시민들이 나와 환송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백화원 영빈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눕니다.

오전 6시 29분,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틀밤을 묵은 백화원을 떠납니다.

백화원을 벗어나니 평양 시민들이 연도에 나와 환송을 합니다.

오늘도 꽃과 한반도기, 인공기를 들고 '조국통일' 등의 구호를 외칩니다.

북한의 대표적 번화가 여명거리에도 시민들이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합니다.

문 대통령은 창문을 내리고 밖으로 손을 내밀어 인사합니다.

평양 순안공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항에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전 7시 27분쯤 공군 2호기가 백두산으로 향했습니다.

특별수행원들은 북한의 고려항공 비행편으로 먼저 7시에 출발했습니다.

오늘 평양의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백두산의 날씨는 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8시 20분쯤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미리 도착해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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