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토막치기] 유럽 감자 흉작, 감자튀김 3cm 작아진다!

입력 2018.09.20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벨기에 등 유럽 전역에서 가뭄으로 인해 수확하는 감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감자튀김의 크기도 작아질 전망입니다.

벨기에 감자 생산자협회는 올해 감자 생산량이 평년보다 25% 줄어들었다며, 평균적으로 지름 5cm 이상의 감자에서 8~9cm 길이의 감자튀김을 얻었지만 올해는 수확한 감자가 작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자튀김 길이도 평년보다 3cm 정도 작아질 것이라며, 벨기에뿐만 아니라 영국 남부,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감자가 흉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제 위기설이 도는 터키가 외화 확보를 위해 투자이민 기준을 크게 낮췄습니다.

터키 정부는 시민권 취득에 필요한 현금 투자액은 2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부동산 구매 기준은 1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은행 잔고 기준은 3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각각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국적으로 미국과 유럽 각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주로 인근 아랍권 중산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뉴스 토막치기] 유럽 감자 흉작, 감자튀김 3cm 작아진다!
    • 입력 2018-09-20 11:49:02
    영상K
벨기에 등 유럽 전역에서 가뭄으로 인해 수확하는 감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감자튀김의 크기도 작아질 전망입니다.

벨기에 감자 생산자협회는 올해 감자 생산량이 평년보다 25% 줄어들었다며, 평균적으로 지름 5cm 이상의 감자에서 8~9cm 길이의 감자튀김을 얻었지만 올해는 수확한 감자가 작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자튀김 길이도 평년보다 3cm 정도 작아질 것이라며, 벨기에뿐만 아니라 영국 남부,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감자가 흉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제 위기설이 도는 터키가 외화 확보를 위해 투자이민 기준을 크게 낮췄습니다.

터키 정부는 시민권 취득에 필요한 현금 투자액은 2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부동산 구매 기준은 1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은행 잔고 기준은 3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각각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국적으로 미국과 유럽 각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주로 인근 아랍권 중산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