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유치원 붕괴’ 관련자 압수수색·출국금지…경찰 본격 수사

입력 2018.09.20 (18:27) 수정 2018.09.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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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에 발생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자들을 출국금지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20일) 오후 상도유치원 인근 다세대주택 시행사 대표(35)와 토목감리 담당자(48), 설계사(44) 등 6명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시공사 사무실과 설계사, 감리사 사무실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도유치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그동안 시공사 소장과 유치원 원장, 구청 담당자 등 20여 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모든 관련자를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건설현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접한 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 가량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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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도유치원 붕괴’ 관련자 압수수색·출국금지…경찰 본격 수사
    • 입력 2018-09-20 18:27:31
    • 수정2018-09-20 18:35:12
    사회
지난 6일에 발생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자들을 출국금지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20일) 오후 상도유치원 인근 다세대주택 시행사 대표(35)와 토목감리 담당자(48), 설계사(44) 등 6명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시공사 사무실과 설계사, 감리사 사무실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도유치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그동안 시공사 소장과 유치원 원장, 구청 담당자 등 20여 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모든 관련자를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건설현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접한 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 가량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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