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해녀항일운동 주역 흉상 제막

입력 2018.09.22 (15:11) 수정 2018.09.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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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오늘(22일) 오전 제주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지역 해녀와 주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일본강점기 일본의 수탈에 맞서 일어난 해녀항일운동의 주역인 김옥련, 부춘화, 부덕량 애국지사 3인의 흉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또, 해녀의 전통을 잇고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앞장선 모범해녀 6명에게 표창도 전달됐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해녀의 나눔과 공동체 가치를 구현하고 해녀 항일운동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주도는 매년 셋째 주 토요일을 제주 해녀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고 기존 해녀축제도 같은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면서 올해 첫 기념식과 축제가 함께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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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2 15:11:12
    • 수정2018-09-22 15:11:55
    사회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오늘(22일) 오전 제주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지역 해녀와 주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일본강점기 일본의 수탈에 맞서 일어난 해녀항일운동의 주역인 김옥련, 부춘화, 부덕량 애국지사 3인의 흉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또, 해녀의 전통을 잇고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앞장선 모범해녀 6명에게 표창도 전달됐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해녀의 나눔과 공동체 가치를 구현하고 해녀 항일운동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주도는 매년 셋째 주 토요일을 제주 해녀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고 기존 해녀축제도 같은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면서 올해 첫 기념식과 축제가 함께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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