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공공임대 공급, ‘살고 싶은 집’이 관건
입력 2018.09.22 (22:22)
수정 2018.09.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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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공임대주택은 대부분 머물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쳤습니다.
교통과 환경, 시설 모두 '누구나 살고 싶은 집'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의 집'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1년 전 조성된 임대 아파트입니다.
널찍한 휴식 공간부터 개인 텃밭, 언제든 빌려 탈 승용차도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도, 직장 다니기도 만족스럽습니다.
[김정옥/입주자 : "근처에 역세권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하기도 쉽고요. 여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쭉 살고 싶어요."]
살고 싶은 집이 되려면 교통과 교육 문제가 해결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주거 기능에만 치중된 베드타운 조성은 오히려 서울 집중만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예산 투입은 필수적입니다.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 "교통망들에 대한 구비는 선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집을 짓는 것 외에 그곳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업무 기능들이 들어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감을 씻어내는 것도 과제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공공택지의 3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임대 비율 늘리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더 급한 건 좋은 환경을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거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교통과 환경, 시설 모두 '누구나 살고 싶은 집'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의 집'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1년 전 조성된 임대 아파트입니다.
널찍한 휴식 공간부터 개인 텃밭, 언제든 빌려 탈 승용차도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도, 직장 다니기도 만족스럽습니다.
[김정옥/입주자 : "근처에 역세권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하기도 쉽고요. 여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쭉 살고 싶어요."]
살고 싶은 집이 되려면 교통과 교육 문제가 해결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주거 기능에만 치중된 베드타운 조성은 오히려 서울 집중만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예산 투입은 필수적입니다.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 "교통망들에 대한 구비는 선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집을 짓는 것 외에 그곳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업무 기능들이 들어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감을 씻어내는 것도 과제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공공택지의 3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임대 비율 늘리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더 급한 건 좋은 환경을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거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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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2 22:22:07
- 수정2018-09-22 22:22:53
과거 공공임대주택은 대부분 머물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쳤습니다.
교통과 환경, 시설 모두 '누구나 살고 싶은 집'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의 집'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1년 전 조성된 임대 아파트입니다.
널찍한 휴식 공간부터 개인 텃밭, 언제든 빌려 탈 승용차도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도, 직장 다니기도 만족스럽습니다.
[김정옥/입주자 : "근처에 역세권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하기도 쉽고요. 여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쭉 살고 싶어요."]
살고 싶은 집이 되려면 교통과 교육 문제가 해결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주거 기능에만 치중된 베드타운 조성은 오히려 서울 집중만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예산 투입은 필수적입니다.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 "교통망들에 대한 구비는 선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집을 짓는 것 외에 그곳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업무 기능들이 들어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감을 씻어내는 것도 과제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공공택지의 3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임대 비율 늘리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더 급한 건 좋은 환경을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거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교통과 환경, 시설 모두 '누구나 살고 싶은 집'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의 집'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1년 전 조성된 임대 아파트입니다.
널찍한 휴식 공간부터 개인 텃밭, 언제든 빌려 탈 승용차도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도, 직장 다니기도 만족스럽습니다.
[김정옥/입주자 : "근처에 역세권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하기도 쉽고요. 여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쭉 살고 싶어요."]
살고 싶은 집이 되려면 교통과 교육 문제가 해결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주거 기능에만 치중된 베드타운 조성은 오히려 서울 집중만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예산 투입은 필수적입니다.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 "교통망들에 대한 구비는 선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집을 짓는 것 외에 그곳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업무 기능들이 들어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감을 씻어내는 것도 과제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공공택지의 3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임대 비율 늘리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더 급한 건 좋은 환경을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거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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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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