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의무휴업일과 겹쳐 오늘 이마트 등 2/3 휴무

입력 2018.09.23 (10:03) 수정 2018.09.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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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일요일인 오늘 주요 대형마트의 3분의 2 가량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넷째 주 일요일과 추석 전날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은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채택한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업으로 정해져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상당수 점포가 오늘 문을 닫는다.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도입된 이후 추석 전날 일요일에 적용되는 경우는 오늘이 처음이다.

다만,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추석 전날 쇼핑에 나서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대형마트들이 일부 점포를 오늘 운영하고 있다. 23일 정상 영업을 하는 점포는 이마트 52개점, 롯데마트 40개점, 홈플러스 40개점이다.


이마트는 오늘 홈페이지에 “휴점일입니다. 단골점포 휴점일 확인하고 추석 전 미리미리 쇼핑하세요”라며 이날 휴무일을 맞은 매장과 영업점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에 있는 이마트 영업점은 모두 휴무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산본·평촌·안양·과천·하남·의정부·포천·남양주·다산·진접·별내·광명·광명소하·고잔·일산·덕이·화정·풍산·킨텍스·파주·파주운정·김포한강·경기광주·양주·인천공항·여주·인천·동탄·화성봉담·안성·오산·이천점이 23일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서울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쉬는 행당역점만 정상 영업한다. 또 23일 휴무 대상이었던 18개 점포는 지자체와 협의해 추석 당일인 24일 휴무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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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 의무휴업일과 겹쳐 오늘 이마트 등 2/3 휴무
    • 입력 2018-09-23 10:03:21
    • 수정2018-09-23 14:53:07
    경제
추석을 하루 앞둔 일요일인 오늘 주요 대형마트의 3분의 2 가량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넷째 주 일요일과 추석 전날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은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채택한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업으로 정해져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상당수 점포가 오늘 문을 닫는다.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도입된 이후 추석 전날 일요일에 적용되는 경우는 오늘이 처음이다.

다만,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추석 전날 쇼핑에 나서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대형마트들이 일부 점포를 오늘 운영하고 있다. 23일 정상 영업을 하는 점포는 이마트 52개점, 롯데마트 40개점, 홈플러스 40개점이다.


이마트는 오늘 홈페이지에 “휴점일입니다. 단골점포 휴점일 확인하고 추석 전 미리미리 쇼핑하세요”라며 이날 휴무일을 맞은 매장과 영업점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에 있는 이마트 영업점은 모두 휴무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산본·평촌·안양·과천·하남·의정부·포천·남양주·다산·진접·별내·광명·광명소하·고잔·일산·덕이·화정·풍산·킨텍스·파주·파주운정·김포한강·경기광주·양주·인천공항·여주·인천·동탄·화성봉담·안성·오산·이천점이 23일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서울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쉬는 행당역점만 정상 영업한다. 또 23일 휴무 대상이었던 18개 점포는 지자체와 협의해 추석 당일인 24일 휴무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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