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무당국 “판빙빙 탈세 의혹, 여전히 조사 중” 첫 입장

입력 2018.09.23 (13:31) 수정 2018.09.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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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행방을 놓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중국 세무 당국이 탈세 의혹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세무 당국이 지난 6월 연예인 이중계약서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세무국은 "해당 영화계 인사에 관한 세금 문제 사건은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결과는 최종 공고를 통해 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정인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해당 영화계 인사'라고 표현했지만, 판빙빙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판빙빙의 탈세 의혹이 불거진 이후 판빙빙 소속사가 있는 장쑤성의 세무국은 국가세무총국 지시에 따라 이중계약서를 통한 탈세 의혹을 조사해왔습니다. 이후 판빙빙이 공개 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출국금지설과 연금설, 망명설 등이 불거졌습니다. 또 탈세 의혹의 배경을 놓고 정치적 '음모설'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매체들에서는 그녀가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한때 베이징의 한 초대소에 감금됐다가 현재는 자택에서 연금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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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3 13:31:02
    • 수정2018-09-23 13:37:19
    국제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행방을 놓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중국 세무 당국이 탈세 의혹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세무 당국이 지난 6월 연예인 이중계약서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세무국은 "해당 영화계 인사에 관한 세금 문제 사건은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결과는 최종 공고를 통해 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정인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해당 영화계 인사'라고 표현했지만, 판빙빙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판빙빙의 탈세 의혹이 불거진 이후 판빙빙 소속사가 있는 장쑤성의 세무국은 국가세무총국 지시에 따라 이중계약서를 통한 탈세 의혹을 조사해왔습니다. 이후 판빙빙이 공개 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출국금지설과 연금설, 망명설 등이 불거졌습니다. 또 탈세 의혹의 배경을 놓고 정치적 '음모설'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매체들에서는 그녀가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한때 베이징의 한 초대소에 감금됐다가 현재는 자택에서 연금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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