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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시행 앞두고 레저·스포츠시설 큰 폭 증가
입력 2018.09.24 (18:04) 수정 2018.09.24 (19:00) 경제
주 52시간제 시행 앞두고 레저·스포츠시설 큰 폭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스포츠시설운영업의 사업자 등록 증가세가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비혼 인구가 늘면서 예식장 등 결혼 관련 업종은 부진했습니다.

국세청 사업자현황을 보면 스크린야구장, 실내양궁장 등 스포츠시설운영업 사업자는 지난 6월 기준 6천168명으로 작년 동월에 견줘 30.3%(1천433명) 늘었는데, 이는 국세청이 선정해 관리하는 100대 생활업종 중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여기에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효과까지 겹치면서 스포츠시설운영업 사업자의 증가 속도는 올해 3월에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뒤 6월까지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유숙박, '혼여행'(혼자하는 여행) 등 영향으로 펜션·게스트하우스 사업자도 1년 전보다 26.5%(2천167명) 늘어난 1만343명으로 집계됐고, 가전제품수리점(23.4%), 공인노무사(16.7%), 애완용품점(16.4%) 등 사업자도 큰 폭으로 늘면서 상위 5위 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대로 감소 폭이 가장 큰 사업자는 담뱃가게로, 1년 전보다 10.3%(1천608명) 줄었습니다. 구내식당과 실외골프연습장도 각각 8.6%, 8.0% 줄어 낙폭이 컸습니다.

문구점(-4.8%), 곡물가게(-3.6%) 등 서민 업종으로 분류되는 사업자도 유통 구조와 소비습관 변화 등 영향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사는 비혼 가구가 늘면서 예식장(-4.9%), 결혼상담소(-4.1%) 등 결혼 관련 업종도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 52시간제 시행 앞두고 레저·스포츠시설 큰 폭 증가
    • 입력 2018.09.24 (18:04)
    • 수정 2018.09.24 (19:00)
    경제
주 52시간제 시행 앞두고 레저·스포츠시설 큰 폭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스포츠시설운영업의 사업자 등록 증가세가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비혼 인구가 늘면서 예식장 등 결혼 관련 업종은 부진했습니다.

국세청 사업자현황을 보면 스크린야구장, 실내양궁장 등 스포츠시설운영업 사업자는 지난 6월 기준 6천168명으로 작년 동월에 견줘 30.3%(1천433명) 늘었는데, 이는 국세청이 선정해 관리하는 100대 생활업종 중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여기에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효과까지 겹치면서 스포츠시설운영업 사업자의 증가 속도는 올해 3월에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뒤 6월까지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유숙박, '혼여행'(혼자하는 여행) 등 영향으로 펜션·게스트하우스 사업자도 1년 전보다 26.5%(2천167명) 늘어난 1만343명으로 집계됐고, 가전제품수리점(23.4%), 공인노무사(16.7%), 애완용품점(16.4%) 등 사업자도 큰 폭으로 늘면서 상위 5위 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대로 감소 폭이 가장 큰 사업자는 담뱃가게로, 1년 전보다 10.3%(1천608명) 줄었습니다. 구내식당과 실외골프연습장도 각각 8.6%, 8.0% 줄어 낙폭이 컸습니다.

문구점(-4.8%), 곡물가게(-3.6%) 등 서민 업종으로 분류되는 사업자도 유통 구조와 소비습관 변화 등 영향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사는 비혼 가구가 늘면서 예식장(-4.9%), 결혼상담소(-4.1%) 등 결혼 관련 업종도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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