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계속…내일 새벽 3~4시 해소

입력 2018.09.25 (10:52) 수정 2018.09.25 (1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다음 날인 오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시 쯤 절정을 이룬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행선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천안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과 청주나들목에서 옥산나들목 사이 84km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과 즐포나들목에서 부안나들목 사이 67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막히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호법분기점에서 양지분기점까지 등 49km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7시에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5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통행량이 적은 수준으로, 일부 상습정체 구간을 제외하곤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은 518만대로 예상되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55만대, 반대 방향은 43만대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느리게 해소돼 내일 새벽 3~4시쯤 완전히 풀릴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전국 교통량은 387만대로 예상되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반대 방향으로 36만대가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내일 오전 9시~10시쯤 시작돼, 오후 3시~4시 절정에 이르고, 밤 8~9시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계속…내일 새벽 3~4시 해소
    • 입력 2018-09-25 10:52:42
    • 수정2018-09-25 19:00:46
    사회
추석 다음 날인 오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시 쯤 절정을 이룬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행선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천안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과 청주나들목에서 옥산나들목 사이 84km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과 즐포나들목에서 부안나들목 사이 67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막히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호법분기점에서 양지분기점까지 등 49km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7시에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5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통행량이 적은 수준으로, 일부 상습정체 구간을 제외하곤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은 518만대로 예상되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55만대, 반대 방향은 43만대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느리게 해소돼 내일 새벽 3~4시쯤 완전히 풀릴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전국 교통량은 387만대로 예상되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반대 방향으로 36만대가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내일 오전 9시~10시쯤 시작돼, 오후 3시~4시 절정에 이르고, 밤 8~9시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