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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곧 열릴 것…싱가포르 아닌 제3의 장소”
입력 2018.09.25 (11:07) 수정 2018.09.25 (11:09) 국제
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곧 열릴 것…싱가포르 아닌 제3의 장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곧 열릴 것이라면서, 장소는 싱가포르가 아닌 제 3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뉴욕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서 거듭 북미 관계에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개방적이고 훌륭하다. 그의 협상 타결에 대한 큰 열정을 확인했다"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측과 연락해 조율 중이라면서, 1차 싱가포르 북미 회담 때와 비슷한 형식이 되겠지만 장소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고 김 위원장과 북한 주민은 잠재력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미회담을 급하게 진행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북한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쉽게 응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두 정상이 머지 않아 개최될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계획 등 이후 단계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찬사를 보내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비핵화가 한반도의 경제적 번영과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북한이 이해하도록 기존 제재를 강력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곧 열릴 것…싱가포르 아닌 제3의 장소”
    • 입력 2018.09.25 (11:07)
    • 수정 2018.09.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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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곧 열릴 것…싱가포르 아닌 제3의 장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곧 열릴 것이라면서, 장소는 싱가포르가 아닌 제 3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뉴욕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서 거듭 북미 관계에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개방적이고 훌륭하다. 그의 협상 타결에 대한 큰 열정을 확인했다"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측과 연락해 조율 중이라면서, 1차 싱가포르 북미 회담 때와 비슷한 형식이 되겠지만 장소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고 김 위원장과 북한 주민은 잠재력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미회담을 급하게 진행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북한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쉽게 응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두 정상이 머지 않아 개최될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계획 등 이후 단계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찬사를 보내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비핵화가 한반도의 경제적 번영과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북한이 이해하도록 기존 제재를 강력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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