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짜미’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가을태풍 오나?

입력 2018.09.25 (15:02) 수정 2018.09.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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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태풍 '짜미'가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괌 주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짜미'는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53m(시속 191km)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시속 4km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며 이번 주말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북위 30도 이상 올라온 뒤 편서풍을 타고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은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움직임과 상층 한기의 남하 여부에 따라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알 수 있다며 좀 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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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호 태풍 ‘짜미’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가을태풍 오나?
    • 입력 2018-09-25 15:02:08
    • 수정2018-09-25 18:56:28
    IT·과학
24호 태풍 '짜미'가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괌 주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짜미'는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53m(시속 191km)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시속 4km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며 이번 주말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북위 30도 이상 올라온 뒤 편서풍을 타고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은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움직임과 상층 한기의 남하 여부에 따라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알 수 있다며 좀 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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