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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도우미’ AI 스피커…착한 기술로 진화
입력 2018.09.27 (06:45) 수정 2018.09.27 (06:5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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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 스피커가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인데요.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6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왕태윤 씨.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왕태윤/서울시 서대문구 : "집에 혼자 누워있을 경우에는,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7~8시간 동안 한 채널만 봐야 되는 거예요."]

AI 스피커를 구매한 뒤 생활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옆에 사람이 없어도 말만 하면 원하는 채널을 볼 수 있고.

["지니야, KBS."]

유튜브나 팟캐스트 같은 인터넷 서비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왕태윤/서울시 서대문구 : "그냥 사치품이나 가전제품이 아닌 필수품인 것 같고요."]

["짱구야 굿모닝. (최신 뉴스를 들려드릴게요.)"]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이민규 씨.

매일 아침 인공지능 스피커가 뉴스를 읽어줍니다.

어려웠던 시간 확인도.

["짱구야, 몇 시야?"]

오전 9시 58분입니다.

번거로웠던 날씨 확인도 이제는 문제없습니다.

["(오늘 비와?) 오늘 비 소식은 없고, 현재 날씨는 흐립니다."]

해외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AI 스피커 응용기술 개발이 한창입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 안경을 쓴 뒤 사물을 보면 물체의 형상을 음성으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남자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점프 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첨단 기술이 장애인들의 삶을 바꾸는 착한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장애 도우미’ AI 스피커…착한 기술로 진화
    • 입력 2018-09-27 06:46:20
    • 수정2018-09-27 06:53:21
    뉴스광장 1부
[앵커]

인공지능 스피커가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인데요.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6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왕태윤 씨.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왕태윤/서울시 서대문구 : "집에 혼자 누워있을 경우에는,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7~8시간 동안 한 채널만 봐야 되는 거예요."]

AI 스피커를 구매한 뒤 생활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옆에 사람이 없어도 말만 하면 원하는 채널을 볼 수 있고.

["지니야, KBS."]

유튜브나 팟캐스트 같은 인터넷 서비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왕태윤/서울시 서대문구 : "그냥 사치품이나 가전제품이 아닌 필수품인 것 같고요."]

["짱구야 굿모닝. (최신 뉴스를 들려드릴게요.)"]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이민규 씨.

매일 아침 인공지능 스피커가 뉴스를 읽어줍니다.

어려웠던 시간 확인도.

["짱구야, 몇 시야?"]

오전 9시 58분입니다.

번거로웠던 날씨 확인도 이제는 문제없습니다.

["(오늘 비와?) 오늘 비 소식은 없고, 현재 날씨는 흐립니다."]

해외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AI 스피커 응용기술 개발이 한창입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 안경을 쓴 뒤 사물을 보면 물체의 형상을 음성으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남자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점프 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첨단 기술이 장애인들의 삶을 바꾸는 착한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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