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GP 축소는 유엔사 관할”
입력 2018.09.27 (12:08)
수정 2018.09.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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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는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준청문회에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한미연합 훈련 중단은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지금 한반도는 긴장완화의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남북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와 관련해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감시초소 축소는 최근 남북 간에 이뤄진 논의의 일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들(남북)이 대화를 계속하더라도 모든 관련 사항은 유엔 사령부에 의해 중개·판단·감독·집행돼야 합니다."]
이는 지난 19일 남북이 체결한 군사합의서에 담긴 감시초소 축소를 실행하려면 유엔사령부와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유엔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남북 간 평화협정은 두 나라 사이의 합의"라면서 "정전협정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결정에 대해선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과정에서 감행한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분명히 군의 준비태세에 저하는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북한은 아직도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재래식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변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 철수는 중대한 전략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지금 한반도 상황에 대해선 데탕트, 긴장완화의 느낌이라고 답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는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준청문회에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한미연합 훈련 중단은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지금 한반도는 긴장완화의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남북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와 관련해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감시초소 축소는 최근 남북 간에 이뤄진 논의의 일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들(남북)이 대화를 계속하더라도 모든 관련 사항은 유엔 사령부에 의해 중개·판단·감독·집행돼야 합니다."]
이는 지난 19일 남북이 체결한 군사합의서에 담긴 감시초소 축소를 실행하려면 유엔사령부와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유엔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남북 간 평화협정은 두 나라 사이의 합의"라면서 "정전협정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결정에 대해선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과정에서 감행한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분명히 군의 준비태세에 저하는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북한은 아직도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재래식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변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 철수는 중대한 전략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지금 한반도 상황에 대해선 데탕트, 긴장완화의 느낌이라고 답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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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GP 축소는 유엔사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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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7 12:10:28
- 수정2018-09-27 12:12:12
[앵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는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준청문회에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한미연합 훈련 중단은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지금 한반도는 긴장완화의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남북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와 관련해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감시초소 축소는 최근 남북 간에 이뤄진 논의의 일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들(남북)이 대화를 계속하더라도 모든 관련 사항은 유엔 사령부에 의해 중개·판단·감독·집행돼야 합니다."]
이는 지난 19일 남북이 체결한 군사합의서에 담긴 감시초소 축소를 실행하려면 유엔사령부와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유엔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남북 간 평화협정은 두 나라 사이의 합의"라면서 "정전협정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결정에 대해선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과정에서 감행한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분명히 군의 준비태세에 저하는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북한은 아직도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재래식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변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 철수는 중대한 전략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지금 한반도 상황에 대해선 데탕트, 긴장완화의 느낌이라고 답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는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준청문회에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한미연합 훈련 중단은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지금 한반도는 긴장완화의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남북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축소와 관련해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감시초소 축소는 최근 남북 간에 이뤄진 논의의 일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들(남북)이 대화를 계속하더라도 모든 관련 사항은 유엔 사령부에 의해 중개·판단·감독·집행돼야 합니다."]
이는 지난 19일 남북이 체결한 군사합의서에 담긴 감시초소 축소를 실행하려면 유엔사령부와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유엔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남북 간 평화협정은 두 나라 사이의 합의"라면서 "정전협정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결정에 대해선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과정에서 감행한 신중한 모험이었다"면서, "분명히 군의 준비태세에 저하는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북한은 아직도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재래식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변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 철수는 중대한 전략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지금 한반도 상황에 대해선 데탕트, 긴장완화의 느낌이라고 답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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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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