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폐지 11개사, 오늘부터 7거래일간 정리매매
입력 2018.09.28 (00:03)
수정 2018.09.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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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폐지가 결정된 10개사의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가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오늘 해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상 업체는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 10곳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파티게임즈까지 포함되면 모두 11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됩닙다.
이들 기업의 정리매매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7거래일이며 상장 폐지일은 다음달 11일입니다.
거래소의 이 같은 방침에 파티게임즈를 비롯해 트레이스, 감마누, 넥스지, 위너지스, C&S자산관리 등이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와 주주들은 어제(27일) 상장폐지 실질심사 제도의 개선을 주장하며 이틀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해 심사 대상 기업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가총액 약 1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상장 폐지하려는 거래소 측의 무모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거래소가 정리매매를 강행할 시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투쟁을 벌이고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오늘 해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상 업체는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 10곳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파티게임즈까지 포함되면 모두 11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됩닙다.
이들 기업의 정리매매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7거래일이며 상장 폐지일은 다음달 11일입니다.
거래소의 이 같은 방침에 파티게임즈를 비롯해 트레이스, 감마누, 넥스지, 위너지스, C&S자산관리 등이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와 주주들은 어제(27일) 상장폐지 실질심사 제도의 개선을 주장하며 이틀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해 심사 대상 기업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가총액 약 1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상장 폐지하려는 거래소 측의 무모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거래소가 정리매매를 강행할 시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투쟁을 벌이고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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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8 00:03:37
- 수정2018-09-28 00:04:48
코스닥 상장폐지가 결정된 10개사의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가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오늘 해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상 업체는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 10곳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파티게임즈까지 포함되면 모두 11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됩닙다.
이들 기업의 정리매매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7거래일이며 상장 폐지일은 다음달 11일입니다.
거래소의 이 같은 방침에 파티게임즈를 비롯해 트레이스, 감마누, 넥스지, 위너지스, C&S자산관리 등이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와 주주들은 어제(27일) 상장폐지 실질심사 제도의 개선을 주장하며 이틀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해 심사 대상 기업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가총액 약 1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상장 폐지하려는 거래소 측의 무모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거래소가 정리매매를 강행할 시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투쟁을 벌이고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오늘 해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상 업체는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 10곳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파티게임즈까지 포함되면 모두 11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됩닙다.
이들 기업의 정리매매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7거래일이며 상장 폐지일은 다음달 11일입니다.
거래소의 이 같은 방침에 파티게임즈를 비롯해 트레이스, 감마누, 넥스지, 위너지스, C&S자산관리 등이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와 주주들은 어제(27일) 상장폐지 실질심사 제도의 개선을 주장하며 이틀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해 심사 대상 기업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가총액 약 1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상장 폐지하려는 거래소 측의 무모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거래소가 정리매매를 강행할 시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투쟁을 벌이고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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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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