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핵 검증·감시는 우선과제…상당수 사찰관 훈련”

입력 2018.09.28 (00:53) 수정 2018.09.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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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에서의 검증과 감시활동은 IAEA의 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IAEA의 북한 담당팀은 이 목적을 위해 이미 상당수의 사찰관을 훈련시켰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IAEA의 프레드릭 달 대변인은 북핵 검증과 관련된 IAEA의 입장을 묻는 KBS의 서면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달 대변인은 "IAEA는 당사국들의 요청에 따라 IAEA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북한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어떤 검증 활동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 대변인은 이어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IAEA가 모든 검증과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IAEA의 북한에서의 검증과 감시 역할은 당사국들이 어떤 합의를 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지난 8월 북핵 프로그램 검증과 관련해 IAEA가 수행할 역할에 대한 보고서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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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8 00:53:14
    • 수정2018-09-28 09:22:59
    국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에서의 검증과 감시활동은 IAEA의 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IAEA의 북한 담당팀은 이 목적을 위해 이미 상당수의 사찰관을 훈련시켰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IAEA의 프레드릭 달 대변인은 북핵 검증과 관련된 IAEA의 입장을 묻는 KBS의 서면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달 대변인은 "IAEA는 당사국들의 요청에 따라 IAEA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북한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어떤 검증 활동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 대변인은 이어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IAEA가 모든 검증과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IAEA의 북한에서의 검증과 감시 역할은 당사국들이 어떤 합의를 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지난 8월 북핵 프로그램 검증과 관련해 IAEA가 수행할 역할에 대한 보고서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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