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병장 7명, 지뢰제거 임무 마치겠다며 전역 연기

입력 2018.09.30 (11:17) 수정 2018.09.30 (1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병대 병장 7명이 지뢰제거 임무를 마치겠다며 전역을 연기했습니다.

해병대 사령부에 따르면 1사단 공병대대에 근무하는 이재성, 정민혁, 권승준, 강재현, 강혁규, 이태원, 원현권 병장이 10월 22일과 11월 12일로 예정된 전역을 12월 5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병장 등은 서북도서에서 지뢰를 탐지해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안전한 작전 수행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작업 종료 시점까지 전역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는 과거 매설된 지뢰가 유실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발견되곤 하며, 해병대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뢰 탐지와 제거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병대 병장 7명, 지뢰제거 임무 마치겠다며 전역 연기
    • 입력 2018-09-30 11:17:33
    • 수정2018-09-30 11:24:44
    정치
해병대 병장 7명이 지뢰제거 임무를 마치겠다며 전역을 연기했습니다.

해병대 사령부에 따르면 1사단 공병대대에 근무하는 이재성, 정민혁, 권승준, 강재현, 강혁규, 이태원, 원현권 병장이 10월 22일과 11월 12일로 예정된 전역을 12월 5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병장 등은 서북도서에서 지뢰를 탐지해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안전한 작전 수행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작업 종료 시점까지 전역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는 과거 매설된 지뢰가 유실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발견되곤 하며, 해병대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뢰 탐지와 제거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