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쿨 김성수 울린 딸의 소원…“엄마 산소 가고 싶어”

입력 2018.10.01 (08:25) 수정 2018.10.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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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혼성 그룹 ‘쿨’의 래퍼 김성수 씨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습니다!

김성수 씨 옆에 아침부터 꼭~ 붙어있는 이 꼬마 숙녀의 정체는 누굴까요?

[김혜빈 : "저는 잘생긴 우리 아빠 딸 6학년 몇 반도 말해요? 6학년 4반 김혜빈입니다."]

김성수 씨를 닮아 귀엽고 엉뚱한 딸 김혜빈 양!

[김혜빈 : "뽀뽀, 뽀뽀, 음~"]

학교 가기 전엔 뽀뽀, 집에 돌아와서는 아빠를 껴안으며 인사하는 깜찍한 애교쟁이인데요.

하지만 이런 혜빈 양에게도 고민은 있습니다.

[김혜빈 : "아빠 저번에 제가 편지 줬었잖아요. 그래서 우리 언제 갈 거예요?"]

딸의 질문에 당황한 김성수 씨,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김성수 : "혜빈이가 어버이날 편지를 썼는데 ‘엄마 산소 한번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나는 준비가 안 됐는데 그 얘기를 딱 들으니까 눈물 나고..."]

2012년,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혜빈 양.

[김혜빈 : "저 이제 다 컸고 그러니까 엄마한테 다 컸다고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빠에게 편지를 썼던 건데요.

[김성수 : "이 나이 땐 엄마 손 잡고 많이 다니잖아요. 늘 제 생각은 ‘엄마의 그런 손길이 그립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제가 더 노력을 해서 우리 혜빈이 잘 자랄 수 있게끔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언젠가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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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1 08: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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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씨 옆에 아침부터 꼭~ 붙어있는 이 꼬마 숙녀의 정체는 누굴까요?

[김혜빈 : "저는 잘생긴 우리 아빠 딸 6학년 몇 반도 말해요? 6학년 4반 김혜빈입니다."]

김성수 씨를 닮아 귀엽고 엉뚱한 딸 김혜빈 양!

[김혜빈 : "뽀뽀, 뽀뽀, 음~"]

학교 가기 전엔 뽀뽀, 집에 돌아와서는 아빠를 껴안으며 인사하는 깜찍한 애교쟁이인데요.

하지만 이런 혜빈 양에게도 고민은 있습니다.

[김혜빈 : "아빠 저번에 제가 편지 줬었잖아요. 그래서 우리 언제 갈 거예요?"]

딸의 질문에 당황한 김성수 씨,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김성수 : "혜빈이가 어버이날 편지를 썼는데 ‘엄마 산소 한번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나는 준비가 안 됐는데 그 얘기를 딱 들으니까 눈물 나고..."]

2012년,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혜빈 양.

[김혜빈 : "저 이제 다 컸고 그러니까 엄마한테 다 컸다고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빠에게 편지를 썼던 건데요.

[김성수 : "이 나이 땐 엄마 손 잡고 많이 다니잖아요. 늘 제 생각은 ‘엄마의 그런 손길이 그립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제가 더 노력을 해서 우리 혜빈이 잘 자랄 수 있게끔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언젠가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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