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68년 만의 귀환…국군 전사자 유해 64위 봉환식 외

6.25 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64위에 대한 봉환식이 열렸습니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퍼레이드 없이 오늘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립니다.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USB 확보…수사 ‘속도’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택 서재에 보관중이던 USB를 압수했습니다. 수사 시작 석달여 만에 첫 발부된 영장으로, 재직 시절 보고 문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신규 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 의원실 압수수색

수도권 신규택지 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에게 리스트를 처음 제공한 인물은 경기도에 파견된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A씨로, 국토부도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치료 가능한 사망률’ 지역 편차 최대 3.6배 ↑

인구 10만명 당 치료가능한 사망 인구가 경북 영양군 107.8명으로 서울 강남구의 3.6배에 이르는 등 지역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서비스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강진·해일 인도네시아 “피해자 수천 명 이를 듯”

강진과 해일이 덮친 인도네시아에는 희생자가 수천 명에 이른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우리 교민 한명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24호 태풍 짜미가 밤새 수도권을 통과하는 등 한달새 두번이나 강력한 태풍이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