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공공기관 인사권 강행 유감”

입력 2018.10.01 (17:40) 수정 2018.10.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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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지사의 산하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권 강행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은 1일 성명을 내고 "공공기관장 임명이 측근 인사·보은인사 ·낙하산 인사라고 얼룩진 여론의 평가에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8월 말 기존 6개 공공기관 인사청문회 이외에 19개 기관 기관장 후보자의 도정 정책이해도와 경영수행능력이 공개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소관 상임위원회 차원의 '후보자 정책검증절차'이행을 제안한 바 있었으나, 이에 대한 준비와 이행을 매우 소극적으로 등한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5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사전 후보자 정책능력검증절차'를 이행할 수 있는 공식임용절차를 수립하고 도의회와 충실히 논의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신임 사장 선정 기준에 대해,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이 지사의 재추천 요청에 대해 사유를 설명해달라며 질의서를 이 지사에게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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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민주당 “공공기관 인사권 강행 유감”
    • 입력 2018-10-01 17:40:18
    • 수정2018-10-01 17:42:04
    사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지사의 산하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권 강행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은 1일 성명을 내고 "공공기관장 임명이 측근 인사·보은인사 ·낙하산 인사라고 얼룩진 여론의 평가에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8월 말 기존 6개 공공기관 인사청문회 이외에 19개 기관 기관장 후보자의 도정 정책이해도와 경영수행능력이 공개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소관 상임위원회 차원의 '후보자 정책검증절차'이행을 제안한 바 있었으나, 이에 대한 준비와 이행을 매우 소극적으로 등한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5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사전 후보자 정책능력검증절차'를 이행할 수 있는 공식임용절차를 수립하고 도의회와 충실히 논의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신임 사장 선정 기준에 대해,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이 지사의 재추천 요청에 대해 사유를 설명해달라며 질의서를 이 지사에게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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