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북미 새 무역협정에 급등…WTI, 4년만에 75달러 회복

입력 2018.10.02 (05:52) 수정 2018.10.0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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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8%, 2.05달러 오른 75.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3.06% 상승한 8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역시 2014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할 새로운 무역협정을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와도 타결했다는 소식에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금값은 미-캐나다 협상타결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소 떨어지면서 하락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4.5달러 내린 1,191.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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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05:52:03
    • 수정2018-10-02 05:52:32
    국제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8%, 2.05달러 오른 75.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3.06% 상승한 8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역시 2014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할 새로운 무역협정을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와도 타결했다는 소식에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금값은 미-캐나다 협상타결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소 떨어지면서 하락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4.5달러 내린 1,191.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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