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8K 완벽투…5년 만에 PS 승리 투수

입력 2018.10.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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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이 팀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미국(5일)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2013년 10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7이닝 무실점)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최고 시속 151km의 강속구에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로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8개를 잡아냈습니다. 안타는 4개만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절묘한 밀어치기로 안타를 때려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애틀랜타에 6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다저스는 내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디비전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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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5 1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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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이 팀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미국(5일)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2013년 10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7이닝 무실점)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최고 시속 151km의 강속구에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로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8개를 잡아냈습니다. 안타는 4개만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절묘한 밀어치기로 안타를 때려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애틀랜타에 6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다저스는 내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디비전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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