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 태풍 간접 영향권…최고 120mm 비

입력 2018.10.05 (19:03) 수정 2018.10.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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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서울도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용산역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봄이 기자, 지금도 계속 비가 오고 있죠?

[리포트]

네, 어제까지만해도 태풍이 오고있는지 실감이 안날 정도로 날씨가 좋았는데요.

태풍이 한반도에 가까워오면서 오늘 오전부터는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졌지만, 여전히 하늘은 어둡습니다.

기온도 16도정도로 어제보다 7도정도 낮아서 쌀쌀한 편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30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바람은 강하지 않지만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어 비바람은 점차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특히 태풍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나는 내일 새벽과 오전 쯤엔 중부 지방도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중부 지방 예상 강수량은 30밀리미터에서 120 밀리미터입니다.

서울에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계속 되다가 오후 3시쯤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도심 축제 기다리신 분들도 많을텐데, 일정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내일 야외 공연이 취소됐고, 강동구 기리울 축제 등도 연기됐습니다.

내일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국제불꽂축제는 아직 취소가 되지는 않았는데요.

내일 오전 기상상황을 지켜보고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니 내일 소식을 확인하고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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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도 태풍 간접 영향권…최고 120mm 비
    • 입력 2018-10-05 19:05:00
    • 수정2018-10-05 1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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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서울도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용산역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봄이 기자, 지금도 계속 비가 오고 있죠?

[리포트]

네, 어제까지만해도 태풍이 오고있는지 실감이 안날 정도로 날씨가 좋았는데요.

태풍이 한반도에 가까워오면서 오늘 오전부터는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졌지만, 여전히 하늘은 어둡습니다.

기온도 16도정도로 어제보다 7도정도 낮아서 쌀쌀한 편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30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바람은 강하지 않지만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어 비바람은 점차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특히 태풍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나는 내일 새벽과 오전 쯤엔 중부 지방도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중부 지방 예상 강수량은 30밀리미터에서 120 밀리미터입니다.

서울에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계속 되다가 오후 3시쯤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도심 축제 기다리신 분들도 많을텐데, 일정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내일 야외 공연이 취소됐고, 강동구 기리울 축제 등도 연기됐습니다.

내일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국제불꽂축제는 아직 취소가 되지는 않았는데요.

내일 오전 기상상황을 지켜보고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니 내일 소식을 확인하고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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