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토막치기] ‘세계경찰’ 인터폴 총재가 실종?…中 당국에 체포돼

입력 2018.10.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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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수사기관의 협력조직인 인터폴의 수장 멍훙웨이가 본국인 중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멍훙웨이 총재의 부인은 프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이 위험에 처했다며 국제사회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부인의 기자회견 직후 멍훙웨이가 법을 어겨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짧게 발표했습니다.

미국 뉴욕 주에서 리무진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2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리무진이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 주차장을 덮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리무진에 타고 있던 18명 전원과 주차장에 있던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인 사회자유당의 보우소나루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극우 보우소나루 후보는 46.66%를 득표해 28.43%를 득표한 좌파 노동자당의 이다지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두 후보는 오는 28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원숭이가 운전대를 잡는 시늉을 하는데도 그대로 내버려둔 인도의 버스 운전기사가 정직 조치됐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승객의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숭이가 운전대에 올라타도록 해서는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숭이는 버스 단골손님이 데리고 탄 동물로, 2~3분 동안 운전대를 잡는 동영상이 공개돼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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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8 1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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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수사기관의 협력조직인 인터폴의 수장 멍훙웨이가 본국인 중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멍훙웨이 총재의 부인은 프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이 위험에 처했다며 국제사회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부인의 기자회견 직후 멍훙웨이가 법을 어겨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짧게 발표했습니다.

미국 뉴욕 주에서 리무진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2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리무진이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 주차장을 덮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리무진에 타고 있던 18명 전원과 주차장에 있던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인 사회자유당의 보우소나루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극우 보우소나루 후보는 46.66%를 득표해 28.43%를 득표한 좌파 노동자당의 이다지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두 후보는 오는 28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원숭이가 운전대를 잡는 시늉을 하는데도 그대로 내버려둔 인도의 버스 운전기사가 정직 조치됐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승객의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숭이가 운전대에 올라타도록 해서는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숭이는 버스 단골손님이 데리고 탄 동물로, 2~3분 동안 운전대를 잡는 동영상이 공개돼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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