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음주운전 차량 동승…“방조죄 또한 무거워, 깊이 반성”

입력 2018.10.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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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함께 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오늘(10일) "백성현 씨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 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백성현은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백성현이 탑승한 차량이 오늘(10일) 새벽 1시 40분쯤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였고,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1994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성인이 된 후에도 KBS 2TV '아이리스2', SBS '닥터스', OCN '보이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백성현은 지난 1월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해양 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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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0 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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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함께 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오늘(10일) "백성현 씨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 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백성현은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백성현이 탑승한 차량이 오늘(10일) 새벽 1시 40분쯤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였고,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1994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성인이 된 후에도 KBS 2TV '아이리스2', SBS '닥터스', OCN '보이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백성현은 지난 1월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해양 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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