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범국민 서명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정의당 인천시당이 오늘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현행 소선거구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대안으로,정당득표율에 비례해 국회 전체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고 의결할 수 있게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특히,정치장벽을 깨고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고,청소년 참정권과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며,유권자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는 등 정치개혁 과제들을 서둘러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