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수거트럭에서 염산 추정 화학물질 소량 누출

입력 2018.10.11 (23:56) 수정 2018.10.12 (04: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의료폐기물 수거 트럭에서 소량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7살 김모 씨가 가스 흡입 가능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특수구조대는 차량 주변을 통제하고 해당 화학물질이 든 20리터 용기를 꺼내 다른 용기로 옮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용기의 뚜껑이 파손돼 화학물질이 소량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과 누출액, 피해 내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서울 성북소방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료폐기물 수거트럭에서 염산 추정 화학물질 소량 누출
    • 입력 2018-10-11 23:56:56
    • 수정2018-10-12 04:59:36
    사회
오늘(1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의료폐기물 수거 트럭에서 소량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7살 김모 씨가 가스 흡입 가능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특수구조대는 차량 주변을 통제하고 해당 화학물질이 든 20리터 용기를 꺼내 다른 용기로 옮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용기의 뚜껑이 파손돼 화학물질이 소량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과 누출액, 피해 내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서울 성북소방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