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미제 될뻔한 성폭행 사건, 15년 만에 범인 검거
입력 2018.10.12 (07:32)
수정 2018.10.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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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구미제로 묻힐 뻔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1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7월,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집 안에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의 DNA를 확보했지만 피의자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장기 미제 사건으로 처리됐습니다.
이 사건의 피의자가 15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52살 김 모 씨는 최근 법원에서 위계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15년 전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광주와 대전 일대에서 12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구미제로 묻힐 뻔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1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7월,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집 안에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의 DNA를 확보했지만 피의자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장기 미제 사건으로 처리됐습니다.
이 사건의 피의자가 15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52살 김 모 씨는 최근 법원에서 위계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15년 전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광주와 대전 일대에서 12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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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미제 될뻔한 성폭행 사건, 15년 만에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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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07:40:41
- 수정2018-10-12 08:04:39
[앵커]
영구미제로 묻힐 뻔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1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7월,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집 안에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의 DNA를 확보했지만 피의자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장기 미제 사건으로 처리됐습니다.
이 사건의 피의자가 15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52살 김 모 씨는 최근 법원에서 위계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15년 전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광주와 대전 일대에서 12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구미제로 묻힐 뻔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1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7월,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집 안에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의 DNA를 확보했지만 피의자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장기 미제 사건으로 처리됐습니다.
이 사건의 피의자가 15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52살 김 모 씨는 최근 법원에서 위계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DNA 채취 대상자가 되면서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15년 전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광주와 대전 일대에서 12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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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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