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천둥 번개, 호주 퀸즈랜드 강타…4명 부상
입력 2018.10.12 (14:10)
수정 2018.10.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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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번개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호주 북동부 퀸즈랜드주를 강타해 4명이 다쳤습니다.
호주 기상당국은 현지시각 11일 퀸즈랜드 주도인 브리스번으로부터 북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텐시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주택 지붕이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테니스 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민 4명이 다쳤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우박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때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감쌌다. 바람을 뚫고 갈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습니다.
또 토네이도와 우박으로 온 몸에 멍이 들고 다친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폭우로 불어난 물로 홍수가 나 차량들이 떠 내려갔는가 하면,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차량을 덮쳤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구조당국도 몇 시간 사이 3백 통 넘는 구조 전화가 걸려왔다면서 쓰러진 나무가 덮쳐 차안에 갇혀 있다는 신고가 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ABC방송은 하루가 지났지만 토네이도가 강타한 지역의 만 여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네이도와 시속 1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은 이전에 호주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가장 최악이었다면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호주 기상당국은 현지시각 11일 퀸즈랜드 주도인 브리스번으로부터 북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텐시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주택 지붕이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테니스 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민 4명이 다쳤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우박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때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감쌌다. 바람을 뚫고 갈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습니다.
또 토네이도와 우박으로 온 몸에 멍이 들고 다친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폭우로 불어난 물로 홍수가 나 차량들이 떠 내려갔는가 하면,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차량을 덮쳤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구조당국도 몇 시간 사이 3백 통 넘는 구조 전화가 걸려왔다면서 쓰러진 나무가 덮쳐 차안에 갇혀 있다는 신고가 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ABC방송은 하루가 지났지만 토네이도가 강타한 지역의 만 여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네이도와 시속 1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은 이전에 호주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가장 최악이었다면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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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천둥 번개, 호주 퀸즈랜드 강타…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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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14:10:23
- 수정2018-10-12 14:12:25
천둥 번개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호주 북동부 퀸즈랜드주를 강타해 4명이 다쳤습니다.
호주 기상당국은 현지시각 11일 퀸즈랜드 주도인 브리스번으로부터 북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텐시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주택 지붕이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테니스 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민 4명이 다쳤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우박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때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감쌌다. 바람을 뚫고 갈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습니다.
또 토네이도와 우박으로 온 몸에 멍이 들고 다친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폭우로 불어난 물로 홍수가 나 차량들이 떠 내려갔는가 하면,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차량을 덮쳤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구조당국도 몇 시간 사이 3백 통 넘는 구조 전화가 걸려왔다면서 쓰러진 나무가 덮쳐 차안에 갇혀 있다는 신고가 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ABC방송은 하루가 지났지만 토네이도가 강타한 지역의 만 여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네이도와 시속 1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은 이전에 호주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가장 최악이었다면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호주 기상당국은 현지시각 11일 퀸즈랜드 주도인 브리스번으로부터 북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텐시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주택 지붕이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테니스 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민 4명이 다쳤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우박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때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감쌌다. 바람을 뚫고 갈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습니다.
또 토네이도와 우박으로 온 몸에 멍이 들고 다친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폭우로 불어난 물로 홍수가 나 차량들이 떠 내려갔는가 하면,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차량을 덮쳤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구조당국도 몇 시간 사이 3백 통 넘는 구조 전화가 걸려왔다면서 쓰러진 나무가 덮쳐 차안에 갇혀 있다는 신고가 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ABC방송은 하루가 지났지만 토네이도가 강타한 지역의 만 여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네이도와 시속 1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은 이전에 호주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가장 최악이었다면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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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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