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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文 대통령 “北 비핵화는 과거·현재·미래핵 모두 폐기 의미”
입력 2018.10.12 (19:07) 수정 2018.10.12 (19:1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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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北 비핵화는 과거·현재·미래핵 모두 폐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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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말하는 '완전한 비핵화'는 핵무기는 물론 관련 시설과 핵물질까지 모두 폐기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원론적인 발언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보유 중인 핵탄두의 처리 방안을 언급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 개념에 추가 핵실험 중단과 핵시설과 핵무기, 핵물질 제거까지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완전한 비핵화' 개념에 대해 김 위원장과 서로 분명히 의견이 일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미국에 상응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북미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종전선언이 가급적 일찍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한미 간 공감대가 있었다며,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종전선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대북 제재 해제에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해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국제 제재 협력 차원의 원론적인 말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데 제재가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재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제재 해제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함을 재차 강조하며 '5.24 조치 해제 검토' 논란을 수습했습니다.

인권 탄압국 지도자와의 포옹이 불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가 되는 것이 북한 주민 인권을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文 대통령 “北 비핵화는 과거·현재·미래핵 모두 폐기 의미”
    • 입력 2018.10.12 (19:07)
    • 수정 2018.10.12 (19:13)
    뉴스 7
文 대통령 “北 비핵화는 과거·현재·미래핵 모두 폐기 의미”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말하는 '완전한 비핵화'는 핵무기는 물론 관련 시설과 핵물질까지 모두 폐기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원론적인 발언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보유 중인 핵탄두의 처리 방안을 언급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 개념에 추가 핵실험 중단과 핵시설과 핵무기, 핵물질 제거까지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완전한 비핵화' 개념에 대해 김 위원장과 서로 분명히 의견이 일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미국에 상응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북미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종전선언이 가급적 일찍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한미 간 공감대가 있었다며,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종전선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대북 제재 해제에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해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국제 제재 협력 차원의 원론적인 말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데 제재가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재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제재 해제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함을 재차 강조하며 '5.24 조치 해제 검토' 논란을 수습했습니다.

인권 탄압국 지도자와의 포옹이 불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가 되는 것이 북한 주민 인권을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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