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숙소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감독 폭행

입력 2018.10.13 (19:50) 수정 2018.10.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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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익산에서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복싱 감독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3시쯤 전국체전 선수단 숙소인 익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복싱 감독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싸움이 벌어졌다는 숙박업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관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번져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과거 복싱 국가대표 선수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현재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B 씨는 전국체전에 한 지자체의 복싱 감독으로 참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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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숙소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감독 폭행
    • 입력 2018-10-13 19:50:20
    • 수정2018-10-14 00:10:45
    사회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익산에서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복싱 감독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3시쯤 전국체전 선수단 숙소인 익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복싱 감독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싸움이 벌어졌다는 숙박업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관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번져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과거 복싱 국가대표 선수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현재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B 씨는 전국체전에 한 지자체의 복싱 감독으로 참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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