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배구의 계절…V리그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

입력 2018.10.13 (21:32) 수정 2018.10.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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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만큼 여고생 관중들이 몰린 곳이 또 있습니다.

프로배구 V리그 개막전이 열린 인천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치 V리그 개막을 반기듯 따사로운 햇볕이 쏟아진 오후.

가족 단위 관중들이 배구 체험을 즐기고, 매표소 앞에 펼쳐진 대기 행렬과 매진 알림이 반갑습니다.

특히 개막을 기다려온 여고생들은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바쁩니다.

[유연송·김윤서·심동민/장성여고 2학년 : "시험기간인데도 티켓팅하려다가 시험도 망했거든요. (언제 예매했어요?) 티켓풀리자마자요.(배구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아요?)멋있어요. 잘하고. 재밌고요."]

팬들의 설렘은 코트를 수놓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다퉜던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박빙 승부.

랠리가 거듭될수록 응원 열기가 더욱 올라갑니다.

성공의 짜릿함을 표출한 세리머니엔 팬도 이 순간엔 선수가 됐습니다.

[이시우/현대캐피탈 : "팬들과 저희가 코트에서 같이 뛰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목소리 내면서하는게 득점으로이어지는 것 같아서 팬들께 늘 감사해요."]

개막전에선 현대캐피탈이 강서브 6득점 등 26점에 몸날린 디그를 선보인 파다르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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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배구의 계절…V리그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
    • 입력 2018-10-13 21:36:31
    • 수정2018-10-13 21:44:30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만큼 여고생 관중들이 몰린 곳이 또 있습니다.

프로배구 V리그 개막전이 열린 인천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치 V리그 개막을 반기듯 따사로운 햇볕이 쏟아진 오후.

가족 단위 관중들이 배구 체험을 즐기고, 매표소 앞에 펼쳐진 대기 행렬과 매진 알림이 반갑습니다.

특히 개막을 기다려온 여고생들은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바쁩니다.

[유연송·김윤서·심동민/장성여고 2학년 : "시험기간인데도 티켓팅하려다가 시험도 망했거든요. (언제 예매했어요?) 티켓풀리자마자요.(배구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아요?)멋있어요. 잘하고. 재밌고요."]

팬들의 설렘은 코트를 수놓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다퉜던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박빙 승부.

랠리가 거듭될수록 응원 열기가 더욱 올라갑니다.

성공의 짜릿함을 표출한 세리머니엔 팬도 이 순간엔 선수가 됐습니다.

[이시우/현대캐피탈 : "팬들과 저희가 코트에서 같이 뛰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목소리 내면서하는게 득점으로이어지는 것 같아서 팬들께 늘 감사해요."]

개막전에선 현대캐피탈이 강서브 6득점 등 26점에 몸날린 디그를 선보인 파다르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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