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개막전서 DB 꺾고 ‘2연속 우승 시동’

입력 2018.10.13 (21:34) 수정 2018.10.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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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밌는 플레이가 수를 놓은 프로농구 개막전에선 SK가 DB를 이겨 2연속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트를 가득메운 팬들과 함께 SK의 지난시즌 우승 기념 행사가 열리며 농구가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DB 외국인 틸먼에 이어 SK 국내선수 안영준이 호쾌한 덩크로 기싸움을 이어갑니다.

톡톡 튀는 외모처럼 틸먼의 엉뚱한 플레이에 분위기는 SK쪽으로 넘어갔습니다.

김선형의 슛을 쳐낸다는 게 자책골로 연결돼 SK의 기를 살려줬습니다.

승부처에서 김민수는 3점슛을 잇따라 넣으며 스무점을 넣어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해 신인왕 안영준도 13점으로 지원사격 하며 SK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헤인즈와 최준용의 부상공백을 지혜롭게 메운 SK는 DB를 이겨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민수/SK : "이겨서 너무 행복하고 SK팀이 가족적으로 너무 잘 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문경은/SK 감독 : "개막전에서 혹시 흥분할까봐 걱정도 되고 부상 선수 많아서 걱정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입니다."]

외국인 선수의 2미터 신장제한으로 가장 득을 봤다는 평가를 받는 KCC도 하승진과 송교창의 활약으로 엘지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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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개막전서 DB 꺾고 ‘2연속 우승 시동’
    • 입력 2018-10-13 21:40:03
    • 수정2018-10-15 07:33:39
    뉴스 9
[앵커]

재밌는 플레이가 수를 놓은 프로농구 개막전에선 SK가 DB를 이겨 2연속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트를 가득메운 팬들과 함께 SK의 지난시즌 우승 기념 행사가 열리며 농구가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DB 외국인 틸먼에 이어 SK 국내선수 안영준이 호쾌한 덩크로 기싸움을 이어갑니다.

톡톡 튀는 외모처럼 틸먼의 엉뚱한 플레이에 분위기는 SK쪽으로 넘어갔습니다.

김선형의 슛을 쳐낸다는 게 자책골로 연결돼 SK의 기를 살려줬습니다.

승부처에서 김민수는 3점슛을 잇따라 넣으며 스무점을 넣어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해 신인왕 안영준도 13점으로 지원사격 하며 SK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헤인즈와 최준용의 부상공백을 지혜롭게 메운 SK는 DB를 이겨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민수/SK : "이겨서 너무 행복하고 SK팀이 가족적으로 너무 잘 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문경은/SK 감독 : "개막전에서 혹시 흥분할까봐 걱정도 되고 부상 선수 많아서 걱정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입니다."]

외국인 선수의 2미터 신장제한으로 가장 득을 봤다는 평가를 받는 KCC도 하승진과 송교창의 활약으로 엘지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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