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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파리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 시작
입력 2018.10.14 (00:51) 수정 2018.10.14 (01:57) 인터넷 뉴스
文 대통령 파리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 시작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5개국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파리에 도착해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어젯밤(13일) 늦게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최종문 주 프랑스대사 내외와 이병현 주유네스코대사 내외, 이상무 한인회장, 진병철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장이, 프랑스 측에서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와 프랑스 영예수행장관인 올리비에 뒤솝트 공공재정담당 국무장관 등이 영접을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가 늘어서 있는 가운데 100m 정도 레드카펫을 따라 이동한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서 연설하고 한국 시간 오늘(14일) 밤늦게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합니다.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랑스 방문 셋째 날인 내일(15일), 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함께한 후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합니다.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 다음 한불 비즈니스 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함으로써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17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18일 새벽,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성베드로대성당에서 거행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합니다.

이번 미사는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하며, 문 대통령은 미사 후 한국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주제로 한 연설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18일 저녁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한 자리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초청 의사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남북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정세 변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밝힐 계획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아셈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벨기에 마지막 일정으로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이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해 20일에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과 면담을 한 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 끝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하는 나라들이 강점을 보이는 중소기업 분야 협력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포용적 경제성장과 경제 디지털화 등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변화·환경과 같은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우리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유럽연합 주요국을 대상으로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난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EU 회원국들의 지원에 사의를 표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文 대통령 파리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 시작
    • 입력 2018.10.14 (00:51)
    • 수정 2018.10.1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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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파리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 시작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5개국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파리에 도착해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어젯밤(13일) 늦게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최종문 주 프랑스대사 내외와 이병현 주유네스코대사 내외, 이상무 한인회장, 진병철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장이, 프랑스 측에서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와 프랑스 영예수행장관인 올리비에 뒤솝트 공공재정담당 국무장관 등이 영접을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가 늘어서 있는 가운데 100m 정도 레드카펫을 따라 이동한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서 연설하고 한국 시간 오늘(14일) 밤늦게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합니다.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랑스 방문 셋째 날인 내일(15일), 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함께한 후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합니다.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 다음 한불 비즈니스 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함으로써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17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18일 새벽,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성베드로대성당에서 거행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합니다.

이번 미사는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하며, 문 대통령은 미사 후 한국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주제로 한 연설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18일 저녁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한 자리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초청 의사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남북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정세 변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밝힐 계획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아셈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벨기에 마지막 일정으로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이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해 20일에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과 면담을 한 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 끝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하는 나라들이 강점을 보이는 중소기업 분야 협력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포용적 경제성장과 경제 디지털화 등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변화·환경과 같은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우리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유럽연합 주요국을 대상으로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난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EU 회원국들의 지원에 사의를 표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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