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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히말라야 시신 본격 수습…날씨가 관건
입력 2018.10.14 (06:01) 수정 2018.10.14 (07: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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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히말라야 시신 본격 수습…날씨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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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정대의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은 현지에서 날이 밝는대로 시작됩니다.

헬기에서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와 시신을 수습할 계획인데, 기상 상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파른 협곡 사이 사이 베이스 캠프에서 흩어진 파편들이 널려 있습니다.

어제 소형헬기를 동원한 항공수색 결과 원정대의 시신들을 발견했지만,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수습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습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전문 수습팀이 대형 헬기를 타고 현지시간 오전 6시 반, 우리 시간으로 9시 45분쯤 수도 카트만두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후 2시간 반쯤 뒤 포카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시신 수습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사고 현장은 카트만두에서 헬기가 아닌 차량으로 이동하면 사흘 이상이 걸리고 일반인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깊은 계곡입니다.

헬기가 착륙하기도 어려운 험한 지형이라 구조대원들이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 시신을 장비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서기석/아시아산악연맹 관계자 : "카트만두에서 조금 더 성능과 크기가 큰 헬기를 이용해서 줄과 사람을 헬기에서 내리는 형태로 해서 수습을 하는 형태로..."]

현지에 산사태로 낙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날씨까지 좋지 않으면 헬기 접근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시아산악연맹은 원정대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원정대가 연락이 끊긴 사흘전에 조난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네팔당국과 협력해 시신이 수습되는 대로 수도인 카트만두로 옮긴 뒤 한국으로 운구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 오늘부터 히말라야 시신 본격 수습…날씨가 관건
    • 입력 2018.10.14 (06:01)
    • 수정 2018.10.14 (07:01)
    뉴스광장 1부
오늘부터 히말라야 시신 본격 수습…날씨가 관건
[앵커]

원정대의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은 현지에서 날이 밝는대로 시작됩니다.

헬기에서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와 시신을 수습할 계획인데, 기상 상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파른 협곡 사이 사이 베이스 캠프에서 흩어진 파편들이 널려 있습니다.

어제 소형헬기를 동원한 항공수색 결과 원정대의 시신들을 발견했지만,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수습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습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전문 수습팀이 대형 헬기를 타고 현지시간 오전 6시 반, 우리 시간으로 9시 45분쯤 수도 카트만두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후 2시간 반쯤 뒤 포카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시신 수습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사고 현장은 카트만두에서 헬기가 아닌 차량으로 이동하면 사흘 이상이 걸리고 일반인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깊은 계곡입니다.

헬기가 착륙하기도 어려운 험한 지형이라 구조대원들이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 시신을 장비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서기석/아시아산악연맹 관계자 : "카트만두에서 조금 더 성능과 크기가 큰 헬기를 이용해서 줄과 사람을 헬기에서 내리는 형태로 해서 수습을 하는 형태로..."]

현지에 산사태로 낙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날씨까지 좋지 않으면 헬기 접근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시아산악연맹은 원정대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원정대가 연락이 끊긴 사흘전에 조난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네팔당국과 협력해 시신이 수습되는 대로 수도인 카트만두로 옮긴 뒤 한국으로 운구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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