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장관 "日 과도한 요구에 어업협정 지연"

입력 2018.10.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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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한일어업협정을 두고, 일본 측의 과도한 요구 때문이라는 정부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어제(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독도를 둘러싼 한일 중간수역 교대조업 협상에서 조업에 합의했지만, 일본 측에서
정부의 이행 보증을 요구하는 등 무리하게 요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양국 어민의 원활한 어업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협상할 수 있지만 엄연한 우리 바다를 두고 정부 차원에서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 지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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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춘 장관 "日 과도한 요구에 어업협정 지연"
    • 입력 2018-10-14 10:18:38
    뉴스9(부산)
3년째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한일어업협정을 두고, 일본 측의 과도한 요구 때문이라는 정부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어제(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독도를 둘러싼 한일 중간수역 교대조업 협상에서 조업에 합의했지만, 일본 측에서 정부의 이행 보증을 요구하는 등 무리하게 요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양국 어민의 원활한 어업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협상할 수 있지만 엄연한 우리 바다를 두고 정부 차원에서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 지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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