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예산 정부 부담' 중입자가속치료센터 진행 청신호

입력 2018.10.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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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문제로 2년간 중단됐던 기장군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정부가 추가 예산지원을 결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필요한 추가 예산 656억 원 가운데 정부가 496억 원을 지원하고, 기장군과 부산시가 나머지를 부담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병원은 운영보조를 받지 않고, 적자나 추가 비용 발생 등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말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승인이 남아 있는 만큼 사업 재개 여부는 올해 말에 명확하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 사업에 서울대병원 750억 원, 정부 700억 원, 부산시와 기장군이 5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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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 예산 정부 부담' 중입자가속치료센터 진행 청신호
    • 입력 2018-10-14 10:19:31
    뉴스9(부산)
예산 문제로 2년간 중단됐던 기장군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정부가 추가 예산지원을 결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필요한 추가 예산 656억 원 가운데 정부가 496억 원을 지원하고, 기장군과 부산시가 나머지를 부담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병원은 운영보조를 받지 않고, 적자나 추가 비용 발생 등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말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승인이 남아 있는 만큼 사업 재개 여부는 올해 말에 명확하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 사업에 서울대병원 750억 원, 정부 700억 원, 부산시와 기장군이 5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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