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년 만의 NLCS 무대서 2실점…‘역전승 디딤돌’

입력 2018.10.14 (12:03) 수정 2018.10.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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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5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등판해 2실점하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다저스는 밀워키를 극적으로 이겨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까지는 팀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습니다.

1회부터 4회까지 주자를 내보냈을 때마다 탈삼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라이언 브론, 로렌조 케인 등 상대 주축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그러나 5회 0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한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중견수가 점프를 하며 잡으려 했지만 공은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다음 타자로 나선 상대 선발투수 마일리에게 안타를 맞은 게 아쉬웠습니다.

케인에게 2루타까지 내주며 2,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땅볼로 실점은 2점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다저스의 저력은 놀라웠습니다.

7회 두 점을 만회한 뒤 8회 저스틴 터너의 2점 홈런이 나와 4대 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도 패전투수의 위기를 넘겼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5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중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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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5년 만의 NLCS 무대서 2실점…‘역전승 디딤돌’
    • 입력 2018-10-14 12:06:11
    • 수정2018-10-14 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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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5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등판해 2실점하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다저스는 밀워키를 극적으로 이겨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까지는 팀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습니다.

1회부터 4회까지 주자를 내보냈을 때마다 탈삼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라이언 브론, 로렌조 케인 등 상대 주축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그러나 5회 0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한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중견수가 점프를 하며 잡으려 했지만 공은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다음 타자로 나선 상대 선발투수 마일리에게 안타를 맞은 게 아쉬웠습니다.

케인에게 2루타까지 내주며 2,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땅볼로 실점은 2점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다저스의 저력은 놀라웠습니다.

7회 두 점을 만회한 뒤 8회 저스틴 터너의 2점 홈런이 나와 4대 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도 패전투수의 위기를 넘겼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5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중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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