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약속 어기면 보복 감당 못 해”

입력 2018.10.15 (04:32) 수정 2018.10.15 (0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어길 경우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받게 될 보복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5일)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와 서면 인터뷰에서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김 위원장이 체제 안전을 보장받는 대신 핵을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종전선언이 발표된다면 평화체제 구축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관 기사] [뉴스광장] 오늘 한-프랑스 정상회담…文 대통령 경제·문화 행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대통령 “北, 약속 어기면 보복 감당 못 해”
    • 입력 2018-10-15 04:32:44
    • 수정2018-10-15 08:33:10
    정치
프랑스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어길 경우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받게 될 보복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5일)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와 서면 인터뷰에서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김 위원장이 체제 안전을 보장받는 대신 핵을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종전선언이 발표된다면 평화체제 구축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관 기사] [뉴스광장] 오늘 한-프랑스 정상회담…文 대통령 경제·문화 행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