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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치료제 약만 먹어도 간암 예방 특효
입력 2018.10.15 (19:23) 수정 2018.10.16 (08:0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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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치료제 약만 먹어도 간암 예방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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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대 남성 사망 원인 1위는 간암입니다.

만성 B형 간염이 가장 큰 원인인데요, B형 간염은 간경화를 거쳐 간암을 일으킵니다.

최근 B형 간염 치료제가 많이 발달해 약만 잘 복용하면 간암 발생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년 전 간암 수술을 받고 재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50대 남성입니다.

당시 만성 B형 간염을 방치했다가 간암으로 이어졌습니다.

[간암 치료 환자 : " B형간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2003년도에 간암판정을 받고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B형 간염은 간암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는데, 국내 B형 간염 보유자는 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B형 간염은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간경화로 이어지고, 간경화는 매년 5%씩 간암으로 악화됩니다.

간염을 잘 치료하면 간경화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는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지만, 최근 나온 약들은 내성이 생기지 않으면서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조사 결과,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간암이 생길 위험을 백명중 한명이 안되는 0.64%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영석/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여러가지 효과적인 약들은 많이 나와있는데 가장 적절한 약을 선택해서 장기간 복용하셔서 완치는 안 된다 하더라도 간경화 가는 건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만큼 B형 간염 보유자는 6개월에 한번씩 복부 초음파와 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B형 간염 치료제 약만 먹어도 간암 예방 특효
    • 입력 2018.10.15 (19:23)
    • 수정 2018.10.16 (08:07)
    뉴스 7
B형 간염 치료제 약만 먹어도 간암 예방 특효
[앵커]

40대 남성 사망 원인 1위는 간암입니다.

만성 B형 간염이 가장 큰 원인인데요, B형 간염은 간경화를 거쳐 간암을 일으킵니다.

최근 B형 간염 치료제가 많이 발달해 약만 잘 복용하면 간암 발생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년 전 간암 수술을 받고 재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50대 남성입니다.

당시 만성 B형 간염을 방치했다가 간암으로 이어졌습니다.

[간암 치료 환자 : " B형간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2003년도에 간암판정을 받고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B형 간염은 간암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는데, 국내 B형 간염 보유자는 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B형 간염은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간경화로 이어지고, 간경화는 매년 5%씩 간암으로 악화됩니다.

간염을 잘 치료하면 간경화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는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지만, 최근 나온 약들은 내성이 생기지 않으면서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조사 결과,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간암이 생길 위험을 백명중 한명이 안되는 0.64%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영석/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여러가지 효과적인 약들은 많이 나와있는데 가장 적절한 약을 선택해서 장기간 복용하셔서 완치는 안 된다 하더라도 간경화 가는 건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만큼 B형 간염 보유자는 6개월에 한번씩 복부 초음파와 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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