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상조 위원장 지시로…” 공정위 국감장 내부 고발

입력 2018.10.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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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간부들을 잇달아 업무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권한과 책임,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맞섰습니다.

오늘(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철호 부위원장과 유선주 심판관리관이 잇따라 직무에서 배제된 데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유선주 심판관리관은 "기존에 있던 면담지침을 없는 것으로 하고 (공정위원장의) 면담을 새로 허용하는 내용으로 개정하라고 압박을 받았다"며 "직무에서 하나씩 배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상조 위원장은 "심판관리관에 대해 조치한 것은 심판관리관실 직원 다수의 갑질 신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해명 기회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해 감사가 한때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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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5 19: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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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간부들을 잇달아 업무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권한과 책임,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맞섰습니다.

오늘(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철호 부위원장과 유선주 심판관리관이 잇따라 직무에서 배제된 데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유선주 심판관리관은 "기존에 있던 면담지침을 없는 것으로 하고 (공정위원장의) 면담을 새로 허용하는 내용으로 개정하라고 압박을 받았다"며 "직무에서 하나씩 배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상조 위원장은 "심판관리관에 대해 조치한 것은 심판관리관실 직원 다수의 갑질 신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해명 기회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해 감사가 한때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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