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오늘부터 카풀 운전자 사전 모집 시작

입력 2018.10.16 (09:31) 수정 2018.10.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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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택시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늘부터 카풀 서비스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늘(16일) '카카오 T 카풀'에서 활동할 '크루'(운전자 지칭 용어)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집 방법은 앱을 통해 이뤄집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크루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앱마켓에서 카풀 크루 전용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 후 인증을 마치면 된다"며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전용 앱에 입력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용자와 운전자를 연결해주는 정식 서비스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출시 반대를 주장해온 택시 단체들은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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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6 09:31:07
    • 수정2018-10-16 09:51:47
    IT·과학
카카오가 택시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늘부터 카풀 서비스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늘(16일) '카카오 T 카풀'에서 활동할 '크루'(운전자 지칭 용어)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집 방법은 앱을 통해 이뤄집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크루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앱마켓에서 카풀 크루 전용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 후 인증을 마치면 된다"며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전용 앱에 입력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용자와 운전자를 연결해주는 정식 서비스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출시 반대를 주장해온 택시 단체들은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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