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항공 타이어 펑크로 타이페이 카오슝 공항, 5시간 넘게 폐쇄

입력 2018.10.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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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카오슝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1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차이나 항공기의 타이어가 착륙 도중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98명은 모두 무사했지만, 사고 여파로 카오슝 공항이 6시간 가까이 폐쇄됐습니다.

타이페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이나 항공 소속 712편은 현지시각 오전 10시쯤 필리핀 마닐라를 출발해 오전 11시 36분쯤 타이페이 카오슝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착륙 직후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공항 구조대와 직원들이 사고 여객기에 접근했고, 오후 12시 20분쯤 승객 98명이 무사히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과 조사 등으로 오후 5시까지 6시간 가까이 공항 활주로에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

오늘 사고로 국제선 항공기 19편. 국내선 12편이 출.도착이 차질을 빚으면서 3천 4백명 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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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6 18:47:06
    국제
타이페이 카오슝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1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차이나 항공기의 타이어가 착륙 도중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98명은 모두 무사했지만, 사고 여파로 카오슝 공항이 6시간 가까이 폐쇄됐습니다.

타이페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이나 항공 소속 712편은 현지시각 오전 10시쯤 필리핀 마닐라를 출발해 오전 11시 36분쯤 타이페이 카오슝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착륙 직후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공항 구조대와 직원들이 사고 여객기에 접근했고, 오후 12시 20분쯤 승객 98명이 무사히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과 조사 등으로 오후 5시까지 6시간 가까이 공항 활주로에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

오늘 사고로 국제선 항공기 19편. 국내선 12편이 출.도착이 차질을 빚으면서 3천 4백명 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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